지난 주말까지 463만 관객 동원...해외가 인정한 웰메이드 범죄 드라마

[JTN뉴스 윤보라 기자] 영화 '신세계'(감독 박훈정)가 프랑스 본 스릴러 국제영화제에서 심사위원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 7일(현지시간) '제5회 프랑스 본 스릴러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 해외 작품들과 당당히 경쟁한 끝에 당당히 심사위원상을 수상한 것.

프랑스 본 스릴러 국제영화제는 프랑스의 제라르메 환타스틱 영화제와 함께 프랑스 흥행에 큰 영향력을 발휘하는 장르 영화제로 유명하다.

이번에 '신세계'가 초청된 경쟁 섹션은 스릴러 장르의 신선한 시각과 관점을 보여주는 감독들의 작품을 소개하는 섹션으로, 느와르 장르의 대가 홍콩 두기봉 감독의 '독전'에 이어 2등에 해당하는 심사위원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번 수상으로 '신세계'의 프랑스 배급을 담당하는 배급사 측은 '신세계'의 올해 여름 프랑스 개봉에 큰 힘을 얻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이정재, 황정민, 최민식 주연의 '신세계'는 지난 주말까지 463만여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윤보라 기자 bora@jtn.co.kr /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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