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계상의 아버지로 출연 확정...4월말 공개

[JTN뉴스 윤보라 기자] 코오롱스포츠 40주년 기념 'Way to Nature 필름 프로젝트' 제2탄 '사랑의 가위바위보'에 배우 안내상이 출연을 확정,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랑의 가위바위보'는 연애 백전백패 무리수남 ‘운철’(윤계상 분)과 그런 그의 이상형으로 첫 눈에 찍혀(!)버린 여인 ‘은희’(박신혜 분)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

이번 작품은 다양한 장르에서 자신만의 위트와 스타일을 통해 국내 관객들에게 재미와 완성도를 모두 충족시킨 김지운 감독의 첫 로맨틱 코미디이다.

윤계상과 박수진의 칼바람 부는 남산 소개팅씬의 크랭크인 촬영 현장 공개 이후 평범하지 않은 독특한 로맨틱 코미디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와중에, 윤계상, 박신혜 그리고 박수진에 이어 출연한다는 사실만으로도 무게감과 신뢰감을 주는 명품 배우 안내상이 합세해 다시 한 번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안내상은 '사랑의 가위바위보'에서 윤계상이 맡은 운철의 어렸을 적 회상 장면에서 아버지 역할로 특별 출연한다.

운철에게 가위바위보 게임에 대한 의미와 철학적 고찰 및 엄마와의 인연도 가위바위보로 시작되었다고 얘기하며 어린 운철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는 장면이다.

회상 장면을 통해 약간은 4차원적이지만 자상하고 매력적인 멋진 아버지로 등장하는 안내상은 영화의 재미를 더 할 예정이다.

특히 안내상과 윤계상은 히트 시트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에서 처남 사이로 등장한 이후 '사랑의 가위바위보'로 부자 관계로 출연하게 되는 특별한 인연을 추가하게 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사랑의 가위바위보'는 국내 최고의 아웃도어 브랜드인 코오롱스포츠가 2013년 40주년을 맞이하여 국내 최고의 영화 감독들 각각의 개인적인 상상력을 통해 그들만의 시선과 방식으로 브랜드 슬로건인 ‘Best Way to Nature’에 대해 이야기하는 ‘Way to Nature 필름 프로젝트’ 2탄으로, 오는 4월말 코오롱스포츠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 예정이다.

윤보라 기자 bora@jtn.co.kr /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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