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윤보라 기자] 배우 김수현, 박기웅, 이현우의 출연과 2억5천만뷰를 기록한 전설의 웹툰을 원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가 네이버 영화 서비스를 통해 지난 겨울의 맹추위를 극복할 만큼 열정 가득했던 촬영 현장의 뒷이야기를 최초 공개했다.

들개로 태어나 짐승으로 길러진 북한 최정예 스파이들의 이야기를 유쾌하고 감각적으로 그려낸 원작은 독특한 소재와 탄탄한 이야기로 이미 오래 전부터 모든 영화인들이 탐을 내는 작품이었다.

이에 '은밀하게 위대하게'의 제작진은 싱크로율 200%의 최상의 배우들과 최고의 스태프들을 한 자리에 모았고, 매 촬영때 마다 원작보다 뛰어난 영화를 만들어야 한다는 부담감을 극복해야만 했다고.

여기에 연기력과 스타성까지 갖춘 김수현과 박기웅, 이현우는 고난도 액션까지 직접 소화해 스태프들을 놀라게 했다.

특히 김수현은 한 겨울 살을 에는 듯한 추위에도 맨발에 슬리퍼만 신은 채 부상과 동상의 위험에도 거의 모든 액션을 직접 소화해 무술팀의 찬사를 받기도 했다.

또 손현주, 김성균, 고창석, 장광, 박혜숙 등 빼놓을 수 없는 연기 장인들이 함께해 영화에 대한 신뢰감을 한층 끌어올린다.

뿐만 아니라 영화 '웰컴 투 동막골', '황해'의 최상호 촬영감독은 헬리캠과 플라잉캠을 이용, 달동네 곳곳을 누비며 풍성하면서도 생생한 화면을 만들었으며, 영화 '아저씨'를 통해 액션의 새 지평을 열었다고 평가 받은 박정률 무술감독은 최고 스파이들의 실전무술에 가까운 리얼한 격술과 각이 살아있는 액션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배우, 스태프 할 것 없이 모두의 열정을 보태 완성시킨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는 뜨거운 기대 속에서 개봉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오는 6월5일 개봉.

윤보라 기자 bora@jtn.co.kr /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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