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새벽-강예원 주연...강예원의 절친한 동생 '소영' 역 맡아

[JTN뉴스 윤보라 기자] 배우 박그리나가 영화 '내 일곱 번째 남자'(감독 이권)에 캐스팅 됐다.

박그리나의 소속사 제이스엔터테인먼트는 "박그리나가 ‘꽃미남 연쇄 테러사건’, ‘닥치고 꽃미남밴드’등을 연출한 이권 감독의 차기작 '내 일곱 번째 남자'에 캐스팅 됐다"고 밝혔다.
 
영화 '내 일곱 번째 남자'는 여섯 번의 사랑에 실패한 은진(강예원 분)이 마지막이라고 생각한 일곱 번째 남자 현석(송새벽 분)을 쟁취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에서 일어나는 좌충우돌 로맨틱코미디.

이번 작품에서 박그리나는 극 중 은진의 든든한 조력자이자 친한동생인 '소영'역으로 극에 활기를 불어 넣을 예정이다.

극 중 소영은 지구대 순경이자 은진의 친한 후배이며, 운동과 각종 무술에 능통한 보이쉬한 매력을 가진 인물. 특히 귀엽고 엉뚱하기까지 한 캐릭터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박그리나는 이권 감독님의 독특한 영상미와 세련미 그리고 강예원, 송새벽 선배와 연기할 수 있게 되서 너무나도 기뻐하고 있으며, 좋은 연기 보여드릴 수 있게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영화 '내 일곱 번째 남자'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의 단막극 제작지원을 받은 작품으로, 올 하반기 개봉 예정이다.

윤보라 기자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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