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 블랙 주연작...메인 예고편 전격 공개

[JTN뉴스 윤보라 기자] 코미디의 제왕 잭 블랙의 귀환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버니'가 실제 사건을 다룬 기막힌 스토리를 담은 메인 예고편을 전격 공개했다.

영화 '버니'는 한번 빠지면 헤어나올 수 없는 매력을 지닌 장례사 '버니'가 괴팍한 미망인을 살해한 사건이 벌어지자, 마을 사람들이 나서 오히려 살해용의자 '버니'를 옹호한다는 이야기를 그린 블랙 코미디.

타고난 세일즈 능력과 뮤지컬 실력, 모든 사람들을 사로잡은 친절한 매력까지 지닌 '버니'의 모습을 담아낸 이번 예고편은 '미국 전역을 발칵 뒤집은 기막힌 충격 실화!'라는 카피로 시작하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가장 괴팍한 과부'라고 소개되는 '마조리' 부인에게 무한한 친절을 베풀며 절친한 친구가 되는 '버니'는 함께 여행을 다니고 마사지를 받는 모습과는 달리 '착한 남자 버니, 사랑하다 사람 잡다?!'라는 카피는 어떤 반전이 일어날지 보는 이들의 궁금증을 자극한다.

또한 착한 이웃남자 ‘버니’로 변신한 잭 블랙과 각종 히스테리를 부리며 마을 사람들을 괴롭히는 ‘마조리’ 역의 셜리 맥클레인, 그리고 ‘버니’를 두둔하는 마을 사람들에 맞서 사건을 파헤치고 정의를 실현하려는 검사로 분한 매튜 맥커너히는 캐릭터와 100% 싱크로율을 보이는 완벽한 연기력으로 시종일관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이처럼 폭발적인 웃음을 예고하는 영화 '버니'는 보고도 믿을 수 없는 기막힌 소재와 개성 넘치는 캐릭터를 통해 올 여름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오는 6월20일 개봉.

윤보라 기자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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