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개봉 후 여전히 박스오피스 1위

[JTN뉴스 이도래 객원기자] ‘분노의 질주(The Fast and the Furious)’ 시리즈의 여섯 번째 이야기인 ‘분노의 질주: 더 맥시멈’(감독 저스틴 린)이 국내 개봉 후 흥행 ‘질주’중이다.

이번 작품은 유럽 전역을 횡단하는 대규모 로케이션과 지상에서 상공까지 벌어지는 강력한 액션 장면들이 이전 시리즈보다 더욱 큰 만족감을 관객들에게 선사한다.

'더욱 흥미로운 스토리...과거를 회상하듯 1편부터 5편까지의 영상을 담은 오프닝으로 시작'

미국 정부의 지명 수배를 피해 살고 있던 ‘도미닉’(빈 디젤). 그에게 어울리지 않는 조용한 일상에 정부요원 '홉스'(드웨인 존슨)가 찾아온다. 군 호송차량을 습격하며 범죄를 일삼고 있는 ‘오웬 쇼’(루크 에반스)의 레이싱 조직을 소탕하고자 ‘도미닉’에게 도움을 청한 것.

이런 제안을 쉽게 받아들일 리가 없는 ‘도미닉’에게 ‘홉스’는 절대 거절할 수 없을 거라며 한 장의 사진을 꺼낸다. 사진 속 주인공은 바로 죽은 줄로만 알았던 연인 ‘레티’(미셀 로드리게즈).

이에 도미닉은 팀원들을 불러모으고 오웬 쇼 일당을 소탕하기 위한 작전에 돌입한다.

분노의 질주:더 맥시멈’이 이전 시리즈보다 훨씬 더 흥행하는 이유는 강력한 액션 장면들이 있기 때문.

이번에 특별 제작된 플립카는 반대편에서 달려오는 모든 차량을 전복시키는 등 스피드 뿐만 아니라 강력한 파워를 자랑한다. 또 10톤 치포테인 전차가 마주 오는 차들을 납작하게 깔아뭉개는 장면은 CG가 아닌 실제로 촬영한 것이기에 더욱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가장 하이라이트는 초대형 비행기 폭파 장면이다. 거대한 러시아 수송기 ‘안토노프 124’의 이륙을 막기 위해 세 대의 자동차가 고군분투한다.

특히 폭파 직전 비행기를 관통하는 슈퍼카의 공중 점프는 이전 어떤 블록버스터에서도 보지 못했던 극한의 액션 쾌감을 선사한다.

영화 '분노의 질주: 더 맥시멈'은 지난 22일 개봉해 현재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JTN 이도래 문화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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