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윤보라 기자] 유럽 최고의 거장 빌 어거스트의 신작 '마리 크뢰이어'가 국내 관객과 만난다.

영화 '마리 크뢰이어'는 화폭에 빛을 옮긴 위대한 화가 P.S. 크뢰이어와 그의 뮤즈이자 아내, 예술적 동반자였던 ‘마리’의 실제 이야기를 그린 작품.

유명 예술가의 아내로 세상의 동경을 받았지만 진정한 행복을 위해 모든 걸 버리고 사랑을 택한 여인 ‘마리’의 이야기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정복자 펠레', '최선의 의도'로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을 2회 수상하고 아카데미 외국어영화상을 동시 수상한 기록을 갖고 있는 유럽 최고의 거장, 빌 어거스트의 신작으로 주목 받고 있는 '마리 크뢰이어'는 강렬한 스토리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한 '멜랑콜리아', '인 어 베러 월드', '더 헌트' 등 걸작을 탄생시킨 유럽 최고의 제작진이 참여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베토벤, 베르디, 요한 슈트라우스 등 클래식 사운드트랙과 북유럽의 이국적인 풍광을 더해져 2013년 웰메이드 드라마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는 영화 '마리 크뢰이어'는 오는 6월13일 개봉된다.

윤보라 기자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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