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 토마스 앤더슨 감독-호아킨 피닉스 주연

[JTN뉴스 윤보라 기자] 제 69회 베니스 영화제 은사자상을 비롯하여 주연배우 호아킨 피닉스와 필립 세이무어 호프만이 최우수남우주연상을 수상하며 롤링 스톤, 사이트앤사운드, 최고의 영화 선정 1위로 꼽힌 '마스터'가 오는 7월 개봉을 확정했다.

'마스터'는 '매그놀리아', '부기 나이트', '데어 윌 비 블러드' 등 심오한 주제와 함께 미학적 완성도가 높은 작품으로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폴 토마스 앤더슨 감독의 6번째 작품으로 그의 영화 인생에 최고의 찬사를 받고 있다. 

영화는 제 2차 대전이 끝난 후 모두가 어떻게 살아야할지, 무엇을 해야할지 모르던 시대에 방황하던 프레디 퀠(호아킨 피닉스)이 본의 아니게 사고를 치고 도망치다 인간의 심리를 연구중인 마스터(필립 세이무어 호프만)를 만나게 되면서 인생의 변화를 겪게 되는 이야기를 다룬다.

이번 작품에서 전쟁의 깊은 상처로 인해 자기 통제가 되지 않는 야생마 같은 '프레디' 역에는 호아킨 피닉스가 열연하며, 일생일대 최고의 연기를 펼쳤다.

또한 매료될 수 밖에 없는 '마스터' 역을 맡은 필립 세이무어 호프만의 빛나는 열연이 더해져 영화를 보는 재미를 더한다.

제 69회 베니스 영화제 3관왕으로 전 세계를 깜짝 놀라게 하며 폴 토마스 앤더슨 감독의 최고의 필모그래피로 꼽히며 국내 평단과 관객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마스터'는 7월 11일 국내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윤보라 기자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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