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더 울버린', 한국 대표 모래 조각가 김길만 작가가 제작한 울버린 전시

[JTN뉴스 윤보라 기자] 영화 '더 울버린'이 최근 도심 한복판에 등장한 울버린 초대형 그래피티로 화제를 모은 가운데, 이번에는 부산에서 열리는 해운대 모래축제에 깜짝 등장한다.

9일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열리는 제9회 해운대 모래축제에 울버린 모래조각이 전시될 예정.

'모래 영화를 만나다'라는 부제로 진행되는 이번 해운대 모래축제에는 다양한 행사들과 모래조각이 전시된다.

특히 한국의 대표 모래 조각가인 김길만 작가가 참가해 '더 울버린'의 주인공 울버린을 모델로 대형 모래 조각을 제작할 계획이다.

한편 영화 '더 울버린'은 태어나 처음으로 가장 약해진 자신의 모습을 발견한 '울버린'(휴 잭맨)이 전혀 예상치 못한 치명적인 적과 맞달뜨리게 되면서 가장 강력하고 위험한 존재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로, 오는 7월25일 개봉한다.

윤보라 기자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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