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렬하고 흥미진진한 긴장감에 폭발적인 해외평...오는 20일 개봉

[JTN뉴스 윤보라 기자] 브래드 피트가 제작 및 주연을 맡아 화제가 된 초대형 블록버스터 '월드워Z'가 지난 2일(현지시각) 런던에서 프리미어를 시작으로 파리, 베를린 프리미어를 성황리에 마친 후 주요 해외 언론과 유명인사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월드워Z'는 전세계 원인불명의 이변 속에서 누구도 살아남을 수 없는 인류 최후의 대재난을 그린 초대형 블록버스터.

맥스 브룩스의 밀리언셀러 'World War Z'를 원작으로 세계적인 스타 브래드 피트가 주연 및 제작을 맡아 사상 최대의 스케일과 액션 스펙타클을 선보일 예정이다.

프리미어 시사회를 관람한 해외 언론들은 "강렬한 인상을 주는 장면들이 잘 엮어 있고, 브래드 피트라는 이름이 전혀 아깝지 않다. 예루살렘 장벽 씬은 의심할 여지 없는 최고의 명장면! 정교한 작업들이 눈에 띄었다"(Hollywoodreporter), "브래드 피트와 마크 포스터 감독의 조합으로 탄생한 '월드워Z'는 놀랍도록 흥미진진하고 풍부한 상상력이 담긴 영화다. 많은 시간 공을 들인 흔적이 곳곳에서 보이는 잘 다듬어진 영화"(Vatiety) 등 폭발적인 호평을 했다.

특히 '블랙 스완'의 대런 아로노프스키 감독은 "초반에 너무나 스릴이 넘쳐서 무서웠다. 딸의 손을 꼭 쥐고 있다가 부러뜨릴 뻔할 정도로 긴장했다. 브래드 피트, 파이팅"이라고 트위터에 남겨 압도적인 스케일의 액션과 속도감 넘치는 변종인류의 습격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이처럼 프리미어 시사회 이후 호평을 받고 있는 '월드워Z'는 국내 관객을 사로잡기 위해 브래드 피트가 오는 11일 아시아지역에서는 유일하게 한국을 방문해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브래드 피트가 제작하고 주연한 영화로서 사상 최고의 스케일과 액션 스펙터클을 예고해 2013년 여름 초대형 블록버스터로서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월드워Z'는 오는 20일 개봉한다.

윤보라 기자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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