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달콤한 데이트 무비로 각광...오는 27일 개봉

[JTN뉴스 윤보라 기자] 영화 '빅 웨딩'이 6월14일 키스데이를 맞아 러블리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해 이목을 끌고 있다.

푸르른 여름의 싱그러운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이번 스페셜 포스터는 결혼을 앞 둔 아만다 사이프리드와 벤 반스가 사랑스럽게 기대어 앉은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눈부신 6월의 신부가 찾아옵니다!’ 카피는 '맘마 미아!'에 이어 두 번째 웨딩드레스 입은 아만다 사이프리드의 여신자태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또한 배경을 이루는 핑크빛 모자이크 상자들은 아름다운 반지와 부케, 웨딩슈즈, 그리고 웨딩 케이크까지 결혼을 꿈꿔본 여성이라면 모두가 갖고 싶어할만한 아이템들이 한가득 수놓아져 있어 '빅 웨딩'이 스크린 위에 펼쳐놓을 야외 결혼식이 어떤 모습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아만다, 벤 커플 위로는 쟁쟁한 연기파 헐리우드 배우 3인방 로버트 드 니로, 다이앤 키튼, 수잔 서랜든이 환한 웃음을 짓고 있고, 그 아래로는 영화 속 남매로 분한 토퍼 그레이스와 캐서린 헤이글이 서로를 가리키며 즐겁게 웃고 있어 '빅 웨딩'이 어떤 유쾌한 결혼 소동을 그릴지 관심이 모인다.

키스데이에 걸맞는 러블리 스페셜 포스터 공개로 좌충우돌 결혼식과 로맨틱함을 동시에 기대하게 만드는 '빅 웨딩'은 오는 6월27일 개봉한다.

윤보라 기자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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