뤽 베송 감독과 장르노 콤비, 에릭 세라의 음악이 더한 감동!

[JTN뉴스 윤보라 기자] 뤽 베송 감독의 명작 '그랑블루'가 국내 HD 리마스터링 감독판으로 7월18일 개봉을 확정했다.

영화 '그랑블루'는 1988년 전세계에 뤽 베송이라는 이름을 각인시키며 프랑스에서만 장장 210주간 상영, 1천500만 명의 관객을 돌파했던 명작.

이번 리마스터링 감독판 개봉은 20년 2개월 만에 감독이 원하던 오리지널 프랑스 버전인 168분 확장판을 최초로 만날 수 있다.

특히 '그랑블루'는 이후 '레옹'이라는 전설적 작품을 만들어낸 뤽 베송 감독과 장 르노 콤비의 시작을 알린 작품으로, 여기에 이미 최고의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에릭 세라의 음악이 더한 깊은 감동을 전달할 예정이다.

'그랑블루'는 산소통 없이 심해를 잠수하는 프리 다이버인 두 남자의 우정과 경쟁, 그리고 사랑이 드넓은 푸른색 바다와 함께 큰 감동을 전하는 영화로 뤽 베송 감독이 직접 카메오로 출연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화제가 되었던 작품이기도 하다.

7월18일 개봉.

윤보라 기자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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