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러 '한' 역 맡아 킬러의 품격 선보인다...오는 7월18일 개봉

[JTN뉴스 윤보라 기자] 영화 '레드: 더 레전드'의 이병헌이 '럭셔리 킬러' 캐릭터 '한'으로 변신, 관객들에게 색다른 재미와 볼거리를 선사한다.

영화 '레드: 더 레전드'는 25년 만에 재가동된 최강 살상 무기 '밤그림자'를 가장 먼저 제거하기 위해 은퇴 후 10년 만에 다시 뭉친 CIA요원 'R.E.D'의 활약을 담은 액션 블록버스터.

이번 작품에서 이병헌이 맡은 킬러 '한'은 냉철한 이미지를 지니고 있지만 때로는 무언가에 미친듯한 집착을 보이는 허당스러운 매력까지 겸비한 인물이다.

타인에게 최대한 자신의 정체를 드러내지 않고 은둔하는 킬러가 아닌, 슈트 차림으로 최고급 전용기를 타고 전세계를 누비며 타겟을 쫓고, 최첨단 장비를 이용해 팀을 꾸린다. 특히 이동 중에는 와인을 음미하는 여유를 보이며, 헬렌 미렌과는 화려한 스포츠카 액션까지 선보인다.

이처럼 전용기부터 스포츠카까지, 어떤 상황과 장소에서도 품위를 잃지 않는 킬러 ‘한’의 모습은 허당스러운 그의 캐릭터와 다른 반전 매력을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레드: 더 레전드'는 캐나다를 비롯한 프랑스, 영국, 스웨덴, 독일 등 유럽 전역에 걸친 로케이션, 이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박진감 넘치는 추격전과 화려한 액션, 코믹함까지 더해진 영화로 오는 7월18일 전세계 최초 개봉을 앞두고 있다.
 

윤보라 기자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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