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11일까지 접수...오는 10월16일 개막 예정

[JTN뉴스 윤보라 기자] 국내 유일 대안영화축제 제13회 서울국제뉴미디어페스티벌(이하 NeMaf2013, 집행위원장 김연호)가 10월 개막에 앞서 국제 경쟁 부문인 ‘글로컬 구애전’ 부문의 작품을 공모한다.

이번에 공모하는 NeMaf2013 ‘글로컬 구애전’은 세계 대안영화작품들을 공모하는 경쟁섹션으로 국제 미디어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전 세계 대안영화 작가를 장려, 발굴하기 위한 프로젝트로 NeMaf의 대표 프로그램이다.

특히 올해는 세계적인 영화제 출품 전문 사이트인 위드아웃어박스(www.Withoutabox.com)와 제휴하여 국내외 작품 출품의 편의를 도모했다. 위드아웃어박스는 전세계 200여 개국의 30만명 이상의 영화제작자 및 작가를 회원으로 지닌 세계 최고의 영화 커뮤니티다.

NeMaf 2013의 글로컬 구애전의 공모자격은 기존 서울국제뉴미디어페스티벌에 출품된 적이 없는, 2010년 1월 이후 제작된 작품으로, 사회문제와 예술 감수성이 담긴 새로운 매체 형식의 영화, 영상예술, 전시 작품이면 출품 가능하다.

응모된 작품은 예선 심사를 거쳐 NeMaf 2013 ‘글로컬 구애전’에서 상영되는 작품을 선정하고, 축제 기간 중 본선 심사를 거쳐 최고구애상, 뉴미디어아트상, 글로컬 대안영화상, 한국대안영화상, 아이공상 등의 부문에서 시상한다.

출품 마감은 7월 11일(도착분)으로 출품 신청서는 NeMaf 2013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며, 이메일 또는 작품과 함께 우편으로도 접수받는다. 더불어 NeMaf 2013의 위드아웃어박스(www.withoutabox.com/login/12617)를 통해서도 접수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나 사무국(02-337-2870)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NeMaf2013은 오는 10월16일부터 25일까지 서울아트시네마, 미디어극장 아이공과 홍대 앞 대안카페 및 거리 등 일대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윤보라 기자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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