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윤보라 기자] '국가대표' 김용화 감독의 신작 '미스터 고'가 오늘(17일) 개봉과 함께 주요 예매 사이트 1위에 올랐다.

영화 '미스터 고'는 야구하는 고릴라 '링링' 그의 15세 매니저 소녀 '웨이웨이'가 한국 프로야구단에 입단해 슈퍼스타가 되어가는 과정을 유쾌하게 그려낸 작품.

'미스터 고'는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서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맥스무비, 예스24, 티켓링크, 메가박스 등 주요 예매 사이트에서 1위를 석권하며 흥행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특히 현재 극장가에는 설경구-정우성-한효주 주연의 '감시자들'과 브래드피트 주연의 '월드워Z', 이병헌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은 헐리우드 영화 '레드: 더 레전드'가 같은 주 개봉함에도 쟁쟁한 경쟁작들을 모두 제친 결과라 더욱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이미 시사회를 통해 놀라운 기술 혁신에 탄탄한 스토리의 감동까지 더한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는 '미스터 고'는 화려한 3D 영상이 선사하는 짜릿한 쾌감과 디지털 캐릭터 '링링'이 선사하는 매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주요 예매 사이트 1위를 석권한 '미스터 고'가 얼마나 많은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 질주를 펼쳐나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17일 개봉.

윤보라 기자 borano1@hanmail.net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jtn.co.kr

<ⓒ 1+α 문화미디어 JTN NEWS(www.jtn.co.kr) 무단전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