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윤보라 기자] '러브 액츄얼리', '캐리비안의 해적', '오만과 편견' 등을 통해 사랑을 받은 배우 키이라 나이틀리가 선택한 '세상의 끝까지 21일'이 오는 8월 국내 관객들을 만난다.

영화 '세상의 끝까지 21일'은 지구와 소행성 충돌 21일 전, 이웃이었지만 3년 만에 처음 인사를 나눈 두 남녀가 각각 첫 사랑과 가족을 찾기 위해 여행을 떠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

키이라 나이틀리는 이번 영화에서 자신 때문에 첫사랑과의 마지막 재화를 놓친 이웃남자 '도지'(스티브 카렐)를 위해 기꺼이 여행을 함께 떠나는 '페니' 역을 맡았다.

특히 '페니' 역을 통해 키이라 나이틀리는 이전의 작품들에서 보여준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벗고 상큼한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구 종말 21일 전을 배경으로 세상의 마지막을 준비하는 다양한 사람들의 모습을 따뜻한 시선속에 담아낸 '세상의 끝까지 21일'은 미국 개봉 당시 해외 언론으로부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키이라 나이틀리, '50/50' 제작진이 만난 영화 '세상의 끝까지 21일'은 오는 8월14일 개봉된다.

윤보라 기자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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