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윤보라 기자] 배우 니콜라스 케이지 주연으로 화제를 모은 영화 '스톨른'이 스릴 넘치는 30초 예고편을 전격 공개했다.

영화 '스톨른'은 납치된 딸을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천재 은행털이범의 가슴 뜨거운 부성애를 그린 작품.

이번에 공개된 30초 예고편은 전문적인 장비와 화려한 기술로 금고를 연 뒤 돈뭉치를 들고 달아나는 윌 몽고메리(니콜라스 케이지)와 빈센트(조쉬 루카스)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곧이어 들리는 경찰차의 소리와 어딘가에서 홀로 나오는 윌의 모습 뒤로 "내 몫은 어디 있어?"라고 묻는 빈센트의 모습은 세월의 흔적과 함께 둘의 사이가 첫 장면과는 다르게 많이 틀어져 있음을 암시하며 긴장감을 불러일으킨다.

또한 윌의 딸로 보이는 소녀의 얼굴 위로 “예쁘장한 딸이 있더군”이라고 얘기하는 빈센트의 목소리는 빈센트가 윌의 딸을 납치했음을 알리며 앞으로 윌과 빈센트 사이에서 벌어질 숨막히는 추격전을 예고, 영화의 긴박한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키고 있다.

과연 윌의 딸은 무사히 구출될 수 있을지 관객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는 '스톨른'은 천재은행털이범으로 전격 변신한 니콜라스 케이지의 뜨거운 부성애를 느낄 수 있는 작품으로, 오는 8월1일 개봉한다.

윤보라 기자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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