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윤보라 기자] 세계적 배우들의 완벽한 앙상블이 빛나는 영화 '마지막 4중주'가 개봉 9일 만에 2만 관객을 돌파했다.

지난달 25일 전국 27개관에서 개봉한 영화 '마지막 4중주'는 불과 개봉 4일 만인 지난 7월28일 다양성 영화의 흥행 척도로 여겨지는 관객수 1만명을 돌파하고, 개봉 9일 만인 지난 8월2일 누적관객수 2만명을 돌파하는 흥행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올해 홍상수 감독의 '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이 '마지막 4중주'보다 이틀 늦은 11일 만에 2만 관객을 돌파했다는 것을 감안할 때, 이번 기록은 '마지막 4중주'의 흥행 귀추가 주목되는 수치이다.

영화 '마지막 4중주'는 인생의 피할 수 없는 변화를 맞이한 4인의 음악인들을 통해 삶과 예술, 그리고 사랑을 이야기하는 작품.

명배우들을 한 자리에 모아 놓은 환상적인 캐스팅과 뉴욕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아름다운 클래식 음악의 향연이 담긴 이 작품은 평생 기억할 만한 좋은 영화를 만나고 싶은 관객들의 열망을 삶과 관계의 진실을 그려냈다는 점에서 충족시켜주고 있다.

한편 영화 '마지막 4중주'는 씨네큐브, 서울극장, 대한극장, KU씨네마테크, 필름포럼, CGV 압구정-강변-여의도-상암-대학로-구로-신촌아트레온-오리-인천-동수원-천안펜타포트-대전-대구-광주터미널-센텀시티-서면,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시티(강남)-주엽-부평-대구-센텀시티, 인천 영화공간 주안, 대전 아트시네마, 대구 동성아트홀, 광주극장, 국도예술관, 아트씨어터 씨앤씨, 영화의 전당 등에서 상영 중이며, 이후 7일 전주 디지털시네마, 8일 강릉독립예술극장 신영, 14일 원주영상미디어센터 등에서 개봉한다.

윤보라 기자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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