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명적 욕망의 메인 포스터 전격 공개

[JTN뉴스 윤보라 기자] 영화 '스와핑 클럽'이 오는 22일 개봉을 확정 짓고, 포스터를 공개했다.

영화 '스와핑 클럽'은 부부간의 '스와핑'이라는 파격적이고 자극적인 소재로 개인의 이기심 속의 욕망을 적나라하게 드러내고 있는 에로틱 드라마.

1960년대 미국의 안정된 삶을 영유하고 있는 중산층 가정의 사람들이 숨겨왔던 개인적 욕망을 위해 서로 탐닉하게 되며 점점 파국으로 치닫는 파격적인 스토리를 그려낸 작품이다.

'스와핑 클럽'은 2011년 뉴욕 비젼 영화제에서 최우수감독상, 제작상, 남우주연상, 여우주연상 등 주요 부문 수상의 영광을 휩쓴 만큼 단순한 에로티시즘을 떠나 이기적인 개인의 욕망으로 인한 뒤틀리고 엇갈린 삶을 적나라하게 드러내는 짜임새 있는 스토리를 선보인다.

특히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는 극 중 탐욕적인 주인공들의 캐릭터와다르게 말끔하고 평범한 중산층의 모습을 퍼즐로 구성해 독특한 비주얼을 선보인다. 또한 '누구와도 S가 가능하다'라는 카피는 이 영화의 가장 자극적이면서도 치명적인 결말을 드러내며 눈길을 끈다.

영화 '스와핑 클럽'은 오는 8월 22일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윤보라 기자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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