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윤보라 기자] 오정세 주연의 영화 '히어로'가 새로운 한국형 히어로의 등장을 예고하는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영화 '히어로'는 부모라면 누구나 100% 공감할 수밖에 없는 허당아빠의 고군분투 변신 프로젝트를 담아낸 작품.

앞서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서 ‘썬더맨’ 헬맷과 상처투성이 얼굴, 그리고 정장과 ‘썬더맨’ 종이 가면을 매치한 언밸런스한 모습이 아빠의 이중생활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면 이번 티저 예고편은 아이언맨을 능가하는 위풍당당한 히어로의 모습으로 또 한 번 관객들의 눈길을 끈다.

특히 이번에 공개된 티저 예고편에는 슈퍼맨, 배트맨, 스파이더맨과 같이 전세계 관객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은 슈퍼히어로들의 명대사가 함께 섞여 있어 더 이목을 사로잡는다.

‘아버지는 아들이 되고, 아들은 아버지가 된다’, ‘내가 하는 행동이 나를 말해준다’, ‘영웅은 우리의 마음 속에 있다’와 같이 이미 슈퍼히어로 영화에서 만나본 적 있는 그들의 명대사는 찡하게 가슴을 울린다.

뒤이어 등장하는 새로운 한국형 히어로 ‘썬더맨’의 모습은 그야말로 아이언맨을 능가하는 위풍당당한 카리스마를 자랑한다. 그리고 ‘믿는 만큼 이루어질 것이다’라는 ‘썬더맨’만의 대사를 통해 본편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오정세, 박철민, 정은표, 신지수, 황인영, 정윤석, 정하은, 손병호 등 충무로 최강 코믹 군단이 총출동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히어로'는 이제까지 보지 못한 새로운 히어로 ‘썬더맨’과 함께 올 가을 개봉될 예정이다.

윤보라 기자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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