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윤보라 기자] 지난 14일 개봉한 영화 '세상의 끝까지 21일'이 배순탁, 김세윤 두 작가와 함께 'OST 읽어주는 씨네토크'를 진행한다.

키이라 나이틀리와 스티브 카렐 주연의 '세상의 끝까지 21일'은 행성과의 충돌로 인한 지구종말 21일 전을 배경으로 하는 로드무비.

MBC 라디오 ‘배철수의 음악캠프’의 음악작가인 배순탁 작가는 지난 17일 ‘푸른밤 정엽입니다’의 ‘탁 선생의 '혼탁한 영혼'’이라는 코너를 통해, 이보다 앞선 12일에는 영화 칼럼니스트이자 방송작가인 김세윤 작가가 ‘배철수의 음악캠프’를 통해 각각 '세상의 끝까지 21일'을 소개한 바 있다.

두 작가 모두 본업 이외에 라디오 게스트로도 활동하며 오랜기간 영화를 소개한 경력이 있어 청취자들에게는 매우 친숙할뿐만 아니라 '세상의 끝까지 21일'이 개봉직후 관객들 사이에서 ‘OST가 좋은 영화’로 입소문을 타고 있어 이번 씨네토크가 관객들에게 의미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엔드 크레딧의 삽입곡인 허브 알버트(Herb Albert)의 ‘This guy’s in love with you’가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으며, 이 작품의 사운드트랙은 '아이폰 5'의 광고음악을 작곡한 롭 시몬센 영화음악감독이 참여해 화제가 된 바 있다.

OST에 대한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과 함께 현재 CGV무비꼴라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 메가박스 코엑스 등에서 상영 중인 영화 '세상의 끝까지 21일'의 씨네토크는 오늘(29일) 저녁 7시30분 CGV여의도에서 진행된다.

윤보라 기자 borano1@hanmail.net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jtn.co.kr

<ⓒ 1+α 문화미디어 JTN NEWS(www.jtn.co.kr) 무단전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