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윤보라 기자] 영화 '러시: 더 라이벌'이 4D 개봉을 확정했다.

영화 '러시: 더 라이벌'은 F1 역사상 잊을 수 없는 시즌으로 기억되고 있는 1976년, 전설의 명승부를 펼친 두 천재 레이서 제임스 헌트와 니키 라우다의 삶을 그린 실화 드라마.

이번 영화는 레이싱 경기의 생생한 감동을 전달하기 위해 실제 레이싱 카에 수십 대의 카메라를 부착, 레이서의 시선으로 바라본 영상을 그대로 스크린에 보여주는 것은 물론, 드라이버가 느끼는 진동까지 섬세하게 표현되도록 촬영했다.

또 사운드 면에서도 공을 들여 차량에서 들리는 엔진 소리까지도 바로 곁에서 느껴지는 것처럼 작업했다.

이러한 영화의 실감나는 장면을 관객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러시: 더 라이벌'은 4D 개봉을 확정, 관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키는 감동을 선사할 계획이다.

또한 영화를 연출한 헐리우드의 거장 론하워드 감독은 영화의 개봉을 앞둔 전 세계 국가에 최상의 질로 영화를 감상할 수 있도록 극장 사운드 레벨6로 개봉해달라는 디테일한 부탁을 전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각국의 상영 시스템을 직접 확인할 수는 없지만 관객들이 최적의 시스템에서 영화를 관람할 수 있도록 사전 요청을 해온 것.

이같은 노력으로 관객들은 '러시: 더 라이벌'의 재미와 감동을 두 배로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한편 영화 '러시: 더 라이벌'은 오는 10월9일 개봉된다. 

윤보라 기자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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