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탄한 스토리 전개와 섬세한 영상미, 사랑스런 캐릭터들까지!

[JTN뉴스 윤보라 기자] 2012년 부산국제영화제 폐막작으로 선정돼 관객들에게 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던 영화 '텔레비전'이 이달 개봉된다.

영화 '텔레비전'은 21세기 현재에도 TV가 없다는 생소하면서도 낯익은 시골마을을 배경으로, TV를 반대하는 보수주의 촌장과 TV를 보고 싶어하는 마을 사람들의 좌충우돌 이야기를 그린 작품.

여기에 아름다운 풍경과 배우들이 선사하는 현실감 넘치는 연기는 사랑스러운 캐릭터들에 더욱 힘을 실어준다.

이 작품은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 폐막작을 시작으로, 두바이국제영화제 특별언급상, 시드니영화제, 멜버른국제영화제, 프리부르국제영화제, 예테보리국제영화제, 시애틀국제영화제, 시네마닐라국제영화제 외 많은 영화제에 초청되며 탄탄한 작품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방글라데시를 대표하는 실력파 감독과 배우들의 앙상블, 탄탄한 스토리 전개와 감각적이고 섬세한 영상미를 선보일 영화 '텔레비전'은 10월 중 전국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윤보라 기자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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