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윤보라 기자] '돼지의 왕' 연상호 감독의 '사이비'가 시사회를 통해 공개된 후 "올해의 작품으로 손꼽을만한 걸작의 탄생"이라는 극찬을 받고 있다.

'사이비'는 수몰예정지역인 마을을 배경으로 기적을 빙자해 사람들을 현혹하는 목사와 그의 정체를 유일하게 알고 있는 술주정뱅이 폭군, 그리고 이들을 둘러싼 사람들의 충돌을 통해 ‘당신이 믿는 것은 진짜’인지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본격 사회 고발 애니메이션.

이 영화는 제38회 토론토국제영화제 뱅가드 부문 초청과 제46회 시체스국제영화제 애니메이션 최우수 작품상 수상과 더불어 AFI 영화제 유일한 애니메이션 영화로 초청되는 등 일찌감치 작품성과 상업성을 인정 받으며 전 세계적인 화제를 불러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특히 시사 직후 SNS를 통해 기대만큼이나 대단한 작품이 등장했다는 평들이 쏟아지며 열광적인 분위기가 연출되고 있다.
 
인간의 양면성을 꼬집는 리얼하고 실감나는 스토리와 극한까지 몰아 붙이는 군더더기 없는 연출을 선보인 연상호 감독의 연출력, 관객을 몰입시키는 권해효, 양익준, 오정세 등 배우들의 유려한 목소리 연기까지 모든 면에서 만족감을 선사하고 있다.

강렬한 충격과 묵직한 전율을 선사하는 올해 최고의 화제작 '사이비'는 11월21일 개봉한다.

윤보라 기자 borano1@hanmail.net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jtn.co.kr

<ⓒ 1+α 문화미디어 JTN NEWS(www.jtn.co.kr) 무단전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