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윤보라 기자] 이준익 감독의 영화 '소원'이 제34회 청룡영화상 7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됐다.

제34회 청룡영화상 사무국 후보 발표에 따르면, 영화 '소원'은 최우숙작품상, 감독상(이준익), 남우주연상(설경구), 여우주연상(엄지원), 여우조연상(라미란), 음악상(방준석), 각본상(조중훈, 김지혜) 등 주요 7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됐다.

특히 '소원'은 지난 10월2일 개봉 이후 현재까지 누적관객 266만여 명(6일 기준)을 기록하며 여전히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어 그 결과에 더욱 귀추가 주목된다.

또한 '소원'은 '제8회 파리-한국 영화제'에 개막작으로 초청되어 상영됐고 제18회 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안 마켓 해외 세일즈에서도 일본, 홍콩, 싱가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총 5개국 판매라는 성과를 거두는 등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가장 아픈 곳에서 피어난 가장 따뜻한 감동을 담아 성폭력 사건 피해자인 소원이와 가족들의 이야기를 그린 '소원'은 올 가을 대한민국을 울리는 기적 감은 감동을 전하며 절찬 상영 중이다.

윤보라 기자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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