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윤보라 기자] 영화 '잉투기'가 개봉과 동시에 다양성영화 일일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관객들을 사로잡고 있다.

이는 한국영화아카데미(KAFA) 장편제작연구과정을 통해 만들어진 '잉투기'로서는 이례적인 성과로, 한국영화아카데미 장편제작연구과정 작품 중 평단과 관객의 가장 큰 주목을 받았던 '파수꾼과 비교해도 3배가 넘는 수치의 개봉 스코어를 기록하며 당당하게 다양성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 특별한 의미를 남겼다.

특히 '잉투기'는 지난주 개봉과 동시에 많은 관심을 받으며 다양성영화 1위를 놓치지 않았던 라세 할스트롬 감독의 '세이프 헤이븐', 장기 상영으로 오랜 시간 관객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우디 앨런 감독의 '블루 재스민', 한국 멜로 영화의 걸작 '8월의 크리스마스' 등을 큰 차이로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작품성과 상업성 모두를 갖춘 걸작으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잉투기'는 류승완 감독, 신지혜 아나운서, 심영섭, 이동진 평론가의 릴레이 시네마톡에 이어 김형석 기자 (11월 18일 아트나인), 김세윤 작가 (11월 19일 KU시네마), 주성철 기자 (11월 20일 씨네큐브) 그리고 KT&G 상상마당 진명현 프로그래머 (11월 22일 KT&G 상상마당) 등 다양한 패널들과 감독, 배우가 함께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자리도 마련하여 관객들과 다양한 만남을 꾸준히 이어갈 예정이다.

개봉 첫날부터 관객들의 폭발적인 관심 속에 영화의 저력을 스코어로 증명한 '잉투기'는 작품성과 상업성을 모두 갖춘 영화로 흥행 돌풍을 예고, 최종 스코어가 어떨지 귀추가 주목된다.

윤보라 기자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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