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노수정 객원기자] '노팅힐', '브리짓 존스의 일기', '러브 액츄얼리' 등 전 세계적으로 열렬한 사랑을 받은 로맨틱 코미디의 거장 ‘리차드 커티스’ 감독이 이번 겨울 팬들과의 만남을 기다리고 있다.

바로 제2의 ‘러브 액츄얼리’ 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어바웃 타임’이 오는 12월 개봉될 예정.
 
영화 ‘어바웃 타임’은 성인이 되자 타임슬립 능력을 갖게 된 ‘팀’이 첫눈에 반한 ‘메리’와의 완벽한 사랑을 이루기 위해 시간 여행을 한다는 내용의 작품으로 레이첼 맥아담스, 돔놀 글리슨 차세대 로맨틱 코미디를 이끌어 갈 배우들이 호흡을 맞춘다.

영화는 이른 겨울 추위에 떠는 솔로들의 마음에 불을 지른다. 성인이 된 팀은 가문 대대로 내려오는 타임슬립의 비밀을 가지고 런던으로 떠나는 과정에 메리를 보고 첫 눈에 반한다. 자신에게 타임슬립의 능력이 있다는 걸 알자 이 능력을 연애에 쓰기로 결심하는 단순하고 귀여운 팀. 팀의 아버지는 타임슬립이 불러올 나비효과를 경고하며 이 능력을 꼭 필요할 때 쓰길 권하지만 팀의 머릿속은 ‘연애’로 가득 차있다.

연애를 해본 적이 없는 팀의 어색하지만 용기 있는 고백을 시작으로 매리와 연인관계로 발전하지만 팀은 좀 더 나은 관계를 위해 계속해서 타임슬립을 사용한다.
이로인해 주변 상황들이 미묘하게 엇갈리기 시작하며 팀마저도 자신의 인생 순서가 헷갈리기 시작하는데...

이미 시사회에 다녀온 네티즌들의 반응은 뜨겁다. "삶과 내 주변의 모든 것에 대해 생각해보게 하는 좋은 영화다"(ID:ryuh*** ), "지금 이 순간의 삶을 소중히 해야 한다는 걸 깨닫게  해 준 영화"(ID:chii***) 등 장르는 로맨스 코미디지만 삶과 인생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는 평이 줄을 잇고 있다.

한편 로맨틱 코미디에서 탁월한 실력을 발휘해 온 리차드 커티스 감독의 마지막 작품이라는 것이 전해지면서 많은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영화 '어바웃 타임'은 오는 12월5일 개봉된다.

JTN 노수정 문화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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