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윤보라 기자] 영화 '어바웃 타임'이 전세계를 사로잡은 최고의 로맨틱 코미디 영화들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감미로운 보이스가 돋보이는 스페셜 예고편을 공개했다.

독특한 음색의 엘리 굴딩의 보이스로 로맨틱한 분위기를 배가시킨 스페셜 예고편은 '어바웃 타임'을 비롯한 '네 번의 결혼식과 한 번의 장례식', '노팅힐', '러브 액츄얼리' 등 전세계를 사로잡았던 최고의 로맨틱 코미디 영화들의 명장면을 한데 모아 관객들의 이목을 사로잡는다.

특히 이 네 작품들이 모두 리차드 커티스의 각본과 연출로 탄생되었다는 점은 눈 여겨 볼만하다.

'노팅힐'에서 두 남녀의 운명적인 첫 만남은 영화 '어바웃 타임' 속 팀과 메리의 로맨틱한 첫 만남과 자연스레 어우러져 관객들의 설렘을 고조시킨다.

또한 '네번의 결혼식과 한번의 장례식'의 유쾌한 결혼식 장면은 영화 '어바웃 타임'의 인상적인 결혼식 장면과 절묘하게 이어져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뿐만 아니라 네 영화 속의 달콤한 키스씬들은 관객들의 연애 세포를 자극하고, 유쾌한 위트가 돋보이는 시퀀스들은 재미를 더한다.

여기에 영화 '어바웃 타임'은 애틋한 가족애가 돋보이는 장면들을 통해 진한 감동까지 자아낸다. 더욱이 스페셜 예고편의 후반부에는 팀의 중저음의 나레이션을 통해 영화 '어바웃 타임'의 가슴 뭉클한 감동과 로맨틱한 분위기를 한 층 더 고조시키고 있다.

한편 스페셜 예고편을 공개해 이목을 사로잡고 있는 영화 '어바웃 타임'은 성인이 되자 타임슬립 능력을 갖게된 ‘팀’(돔놀 글리슨)이 첫 눈에 반한 ‘메리’(레이첼 맥아담스)와의 완벽한 사랑을 이루기 위해 시간 여행을 하는 로맨틱 코미디로, 오는 5일 개봉한다.

윤보라 기자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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