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윤보라 기자] 전세계 68개국 베스트 셀러 감동 실화 '오싱'이 개봉을 앞두고 영화 수익금의 1%를 기부할 예정이라고 밝혀 화제다.

이는 온정의 손길이 필요한 소외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아름다운 나눔 행렬에 동참한 것으로, 개봉 전부터 흥행 수익의 일부를 기부금으로 내겠다는 훈훈한 소식에 '오싱'을 기다리는 관객들이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않고 있다.

영화 '오싱' 수익의 1%로 전달될 기부금은 '(사)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운동'을 통해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의 겨울철 난방연료 지원에 쓰이며, 실제 기부는 개봉관 상영을 마친 뒤 수익이 최종 정산되는 시점에 이뤄질 예정이다.

또한 '오싱'은 영화의 수익이 나지 않더라도 후원금을 기부할 예정이다. 이에 이번 기부는 소외 이웃들에게 따뜻한 선물이 되어주는 것은 물론, 영화를 보러 온 관객들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뜻 깊은 기부에 동참하게 되는 것으로 더욱 더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에이블엔터테인먼트는 “'오싱'은 가난한 가정에서 태어난 7살 소녀 ‘오싱’의 파란만장한 여정을 통해 잊지 못할 묵직한 감동과 희망을 전하는 작품으로, 이번 기부를 통해 영화처럼 따스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올 겨울 어려운 이웃들과 관객 모두에게 큰 선물이 되어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영화 수익금의 일부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것으로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감동 실화 '오싱'은 12월 5일 전국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윤보라 기자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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