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윤보라 기자] 영화 '위험한 패밀리'(감독 뤽 베송)가 강렬한 레드 바탕 위 의미심장한 표정을 짓고 있는 로버트 드 니로와 그의 가족이 시선을 사로잡는 메인포스터를 공개했다.

영화 '위험한 패밀리'는 전직 범죄조직 보스(로버트 드 니로)가 그의 조직원 밀고로 인해 가족들이 위험에 처하게 되자 증인보호 프로그램을 신청하게 되고, 이들의 보호담당 CIA요원(토미 리 존스)이 보스의 가족을 프랑스 시골 마을로 이사 보내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블랙 액션 코미디.
 
이번에 공개된 '위험한 패밀리' 메인포스터는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는 붉은색의 배경 전면에 흑백 이미지로 올려진 로버트 드 니로의 가족이 비장한 모습을 하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특히 '숨길 수 없는 액션 본능! 이 가족, 뭔가 수상하다!' 카피는 날카로운 연장을 든 로버트 드 니로와 라이터를 쥐고 있는 그의 와이프 미셸 파이퍼의 의미심장한 표정과 어우러져 예비 관객들로 하여금 호기심을 자아낸다.

또한 야구 배트를 들고 있는 아들과 부서진 라켓을 쥔 채 비범한 눈빛을 띤 딸의 모습은 영화에 대한 관심을 더욱 키운다.

압도적인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는 '위험한 패밀리'의 메인포스터 속 헐리우드 탑배우 로버트 드 니로-미셸 파이퍼-토미 리 존스와 액션 영화의 귀재 마틴 스콜세지-뤽 베송 감독의 이름은 영화에 대한 신뢰와 기대감을 더욱 키운다.

뤽 베송 감독과 헐리우드 탑 배우의 만남, 마틴 스콜세지 제작으로 기대를 모으는 액션 코미디 영화 '위험한 패밀리'는 오는 2014년 1월 23일 개봉한다.

윤보라 기자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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