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남 이미지 벗고 카리스마 넘치는 상남자로 변신...오는 23일 개봉
 
[JTN뉴스 윤보라 기자] 영화 '기억속에 퍼즐'에서 '제임스' 역을 맡은 짐 스터게스가 새로운 연기 변신을 시도해 팬들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최근 배두나의 남자로 다시 한번 온라인 상에서 뜨거운 화제를 모은 영국의 라이징 스타 짐 스터게스는 비틀즈의 음악만으로 만든 반전 영화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를 시작으로 '21', '가디언의 전설', '원 데이', '업사이드 다운', '클라우드 아틀라스' 등 헐리우드와 영국을 넘나들며 화려한 필모그래피를 자랑하는 스타 배우 중 한 명이다.

그동안 드라마, 멜로, SF 장르의 영화를 통해 탄탄한 연기력과 더불어 아름다운 눈동자와 샤프한 비주얼로 여심을 사로잡으며 ‘훈남 배우’로 통했던 짐 스터게스가 이번에는 미스터리 스릴러 장르의 영화를 선택, 연기 변신에 나설 예정.

영화 '기억속에 퍼즐'에서 짐 스터게스는 알츠하이머를 앓고 있는 아버지 프랭크를 필사적으로 쫓는 JB로부터 아버지를 지키기 위해 몸을 아끼지 않는 아들 제임스로 등장한다.

자신들을 쫓는 JB에게서 도망치는 과정에서 그는 이전 영화에서 볼 수 없었던 맨몸 액션과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발산하는 것은 물론, 자신조차 기억하지 못하는 아버지를 향한 아들의 슬픔까지 다양한 감정 연기를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미스터리 스릴러 '기억속에 퍼즐'은 의문의 살인 사건을 해결하고자 유일한 단서를 가지고 있는 프랭크를 필사적으로 쫓는 JB, 그에게서 아버지인 프랭크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제임스의 쫓고 쫓기는 추적, 그리고 프랭크의 조각난 기억이 퍼즐처럼 맞춰지며 예상치 못한 반전을 그린 작품으로, 오는 23일 국내 개봉한다.

윤보라 기자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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