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윤보라 기자] 영화 '노예 12년'이 지난 12일(현지시각) 열린 제71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작품상(드라마 부문)을 수상했다.

영화 '노예 12년'은 음악가 '솔로몬'과 노예 '플랫'이라는 두 인생을 산 한 남자의 거짓말 같은 실화를 그린 작품.

치웨텔 에지오포, 마이클 패스벤더, 베네딕트 컴버배치, 브래드 피트가 출연한 이 영화는 골든글로브 시상식 전부터 7개 부문 최다 노미네이트로 영화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으며, '그래비티'를 제치고 작품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제66회 영국아카데미 시상식에서도 11개 부문에 이름을 올려 전세계 메이저 시상식에서의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더불어 오는 1월 16일(현지시각)에 발표되는 아카데미 시상식 후보 발표 결과에도 흥미로움을 더하고 있다.

한편 골든글로브 작품상(드라마 부문) 수상 소식을 전하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이고 있는 '노예 12년'은 오는 2월 개봉한다.

윤보라 기자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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