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윤보라 기자] 영화 '조선미녀삼총사'에서 삼총사의 리더이자 지성과 미모까지 두루 갖춘 만능 검객 '진옥'의 어린 시절을 여기한 진지희의 폭풍성장에 관객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영화 '조선미녀삼총사'는 완벽한 검거율을 자랑하는 조선 최고의 현상금 사냥꾼 삼총사가 조선의 운명이 걸린 거대한 사건을 맡으며 벌어지는 유쾌-상쾌-통쾌 쾌감 오락무비.

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에서 ‘빵꾸똥꾸’라는 유행어를 만들어내며 신드롬을 일으켰던 아역배우 진지희가 이번 영화에서는 하지원의 아역으로 등장, 훌쩍 커버린 모습으로 관객들을 놀라게 하고 있다.

특히 마치 언약을 하듯이 "이 예쁜 칼로 더 예쁜 나를 지켜줘야 한다”고 어린 사현(주상욱)에게 화도를 건네는 어린 진옥에게서는 예전과는 180도 다른 매력이 엿보인다.

뿐만 아니라 극 중 아버지 조유식(정호빈)이 김자헌(최성민) 일당에게 당하는 장면에서는 아역배우답지 않은 가슴 절절한 오열 연기를 선보여 연기까지 훨씬 성숙하고 깊어졌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한편 미모도, 연기력도 이젠 여배우라 해도 손색 없는 진지희의 모습은 현재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인 영화 '조선미녀삼총사'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윤보라 기자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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