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윤보라 기자] 영화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이 가슴 먹먹해지는 뜨거운 감동의 본 예고편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예고편에서 로데오를 즐기던 ‘론 우드루프’의 모습에 이어 갑자기 정신을 잃고 쓰러지는 그의 모습이 오버랩 되며 시선을 집중시킨다.
뒤를 이어 “HIV에 양성 반응을 보였어요. 현재 건강 상태와 검사 결과로 봐서 30일 정도 남은 것 같습니다” 라는 의사의 소견을 듣고 믿을 수 없는 사실에 분노와 함께 오열하는 그의 모습은 연민을 불러일으킨다.

하지만 ‘론 우드루프’는 그 자리에서 포기하지 않고 치료약을 구하러 멕시코로, 일본으로, 세계 곳곳으로 돌아다니게 되고, 우연히 알게 된 같은 병을 앓고 있는 ‘레이언’을 만나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을 만들어 회원제로 같은 병을 앓고 있는 환자들에게 밀수해온 약품을 판매하게 된다.

‘이기적인 삶에 맞선 기적 같은 실화!’ 카피와 같이 죽을 날을 가만히 기다리고 있지 않고 인생 최대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애쓰는 ‘론 우드루프’의 모습은 관객들에게 뜨거운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매튜 맥커너히와 자레드 레토, 제니퍼 가너 등 헐리우드 최고의 연기파 배우들이 뿜어낼 완벽한 연기 앙상블과 캐릭터 몰입도, 한 남자의 드라마틱한 삶에 관객들의 기대감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한편 ‘론 우드루프’의 기적 같은 실화를 다룬 매튜 맥커너히 주연의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은 오는 3월 6일 개봉된다.

윤보라 기자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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