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윤보라 기자] 초대형 재난 블록버스터 '고질라'가 오는 5월 개봉을 앞두고 1차 포스터와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고질라'는 1954년 첫 등장과 함께 폭발적인 인기를 끌며 무려 30여 편의 영화와 TV 시리즈, 비디오 게임, 소설, 만화로 제작된 크리쳐(creature)물의 대명사이자 전 세계적인 팝 문화 아이콘이다. 헐리우드 블록버스터 명장 롤랜드 에머리히 감독 역시 1998년 영화화한 바 있다.

그리고 16년만인 2014년 리부트되어 돌아왔다. 새로운 '고질라'는 '어벤져스', '킥 애스'을 통해 헐리우드의 신성으로 떠오른 애런 존슨과 핫이슈 메이커 엘리자베스 올슨이 주연을 맡았다.

또한 브라이언 크랜스톤, 줄리엣 비노쉬, 와타나베 켄 등 최고의 연기파 배우들이 새로운 ‘고질라’의 탄생을 위해 합류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국 아카데미상과 에미상 등을 수상한 다양한 TV 시리즈의 시각효과와 SF 스릴러 '괴물들'로 탁월한 영상과 각본은 물론 크리쳐물에 대한 탁월하고 심도 있는 연출력을 인정받은 가렛 에드워즈가 감독을 맡았다.

이번에 함께 공개된 1차 포스터와 예고편은 도심 한복판을 강타한 고질라의 등장과 갑작스런 재난에 대항한 인류 최후의 프로젝트를 선보여 눈길을 끈다.

재난 영화의 혁명적인 사이즈를 예고하는 새로운 '고질라'는 영화적 기술의 발전만큼이나 거대하고 실감나는 괴물의 등장을 예고한다.

원작에 가장 충실한 고질라 디자인을 선보일 것으로 예고되어 영화 팬들의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는 '고질라'는 오는 5월 개봉 예정이다.

윤보라 기자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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