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윤보라 기자] 케네디 대통령 암살 사건을 전혀 다른 시선으로 그려 기대감을 모으고 있는 영화 '더 파크랜드'가 짧지만 강렬한 30초 예고편을 공개해 온라인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영화 '더 파크랜드'는 대통령과 암살범 모두를 살려야 했던 파크랜드 병원에서의 긴박했던 순간을 다룬 작품.

사건의 가장 가까이에 있었지만 아무도 주목하지 않았던 목격자들의 이야기가 50년 만에 최초로 공개되어 관심을 끌고 있는 '더 파크랜드'가 공개한 30초 예고편은 본 영화에 대한 기대를 한껏 끌어올리고 있다.

“이 영화는 케네디 대통령 암살 후 아무도 몰랐던 3일을 담고 있다”라는 문구와 함께 시작되는 영상은 케네디 대통령이 총격을 받았던 텍사스 달라스 주 카 퍼레이드 실제 촬영 영상을 교차 편집하여 극적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무엇보다 암살 이후 3일 동안 주변인물들에게 벌어졌던 내적, 외적인 변화를 예고해서 기대감을 자아낸다.

또한 '더 파크랜드'의 피터 랜즈먼 감독은 “이 영화에서 사실이 아닌 것은 단 하나도 없습니다”라고 자신만만하게 얘기할 만큼 집요한 사전조사를 통해 우리가 이미 다 알고 있다고 생각했던 유명한 사건을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게 한다.

케네디 암살사건을 재조명한 '더 파크랜드'는 오는 3월20일 개봉한다.

윤보라 기자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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