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윤보라 기자] 워킹타이틀 제작의 웰메이드 법정 스릴러 '프라이버시'가 법정 스릴러 최초로 1만 관객 대규모 시사회를 개최한다.

'프라이버시'는 영국 역사상 가장 끔찍한 폭탄 테러 발생 후, 국가 안보를 이유로 진실을 조작하고 사생활을 감시하는 정부기관에 맞서 용의자의 무죄를 밝히기 위해 끝까지 싸우는 두 변호사들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이번 시사회를 통해 워킹타이틀의 영화를 사랑하는 마니아, 영화를 즐기는 일반관객 등 다양한 연령층의 사람들이 3/17, 3/18 양일간 서울을 비롯한 부산, 대구, 대전, 광주 등 전국 각지에서 '프라이버시'를 먼저 만나볼 예정이다.
정부의 음모를 밝힌다는 흥미진진한 소재와 마지막까지 놓칠 수 없는 긴장감, 탄탄한 스토리, 배우들의 호연, 여기에 묵직한 메시지까지 전하는 '프라이버시'의 뜨거운 입소문이 기대된다.

정의로운 주인공들이 거미줄처럼 뒤엉킨 음모에 휘말리면서 갈등을 겪게 되는 내용에 맞춰 이번 대규모 시사회는 특별한 설문 이벤트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시사회에 참석하는 1만 관객들을 대상으로 실시될 이번 설문은 ‘만약 내가 영화 '프라이버시' 속 주인공 변호사라면, 정부의 비리 폭로와 개인의 안전 중 어떤 것을 선택할지’ 물을 예정이다. 

한편 믿고 보는 명장 스튜디오 워킹타이틀 제작, 헐리우드판 '변호인'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웰메이드 법정 스릴러 '프라이버시'는 3월 20일 개봉 예정이다.

윤보라 기자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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