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윤보라 기자] 공포에 서바이벌 액션까지 가미된 영화 '유아 넥스트'가 액션-공포-스릴의 절묘한 3박자가 돋보이는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영화 '유아 넥스트'는 정체불명의 괴한으로부터 무차별 공격을 받게 된 절체절명의 순간, 살인마에게 통쾌한 반격을 가하는 '에린'(샤니빈슨)의 예상치 못한 등장으로 그들 간의 아슬아슬한 생존 서바이벌을 벌이게 되는 작품.

장르의 법칙과 관습을 뒤집는 신선한 반전이 있는 영화 '유아 넥스트'가 이번 공개한 메인예고편은 섬뜩한 가면을 쓴 살인마와 그들과의 생존 서바이벌을 벌이는 '에린'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부모님의 결혼기념일을 축하하기 위해 모인 가족들이 즐겁게 저녁 식사를 하고 있는 와중, 집 안으로 갑자기 날아든 화살은 공포와 불안감을 조성한다.
또한 일순간 공포의 현장으로 탈바꿈한 그들의 집은 극도의 긴장감을 불러일으킨다.

여기에 정체불명의 괴한으로 부터 기습 공격을 받고 두려움과 공포에 휩싸인 가족들이 신원을 알 수 없는 공포의 살인마들을 피하기위해 사투를 벌이는 장면은 숨막히는 스릴을 선사한다.

살인마들의 무자비한 습격 속 '사냥당할 것인가, 살아남을 것인가'라는 카피와 함께 다소 긴장된 표정의 '에린'의 등장은 공포영화 속 파이널 걸의 익숙한 모습을 완벽하게 깨버린다.

기괴한 가면을 쓴 살인마에 겁에 질려 도망가는 블론드걸이 아니라 오히려, 살인마를 향해 파워풀한 액션으로 상대를 제압하는 모습은 통쾌한 카타르시스를 안겨준다.

'에린'의 가냘픈 체구에서 나오는 능수능란한 위기상황 대처는 그녀를 탁월한 생존력을 지닌 여전사로 비춰지게끔 한다.

특히 주변 환경을 창의적으로 활용하여 살인도구로 무장한 괴한을 인정사정 없이 처단하는 그녀의 파워풀한 모습은 진격의 파이널 걸 탄생을 알린다.

이처럼 전형적인 공포영화의 스토리와 보호 본능을 자극하는 무기력한 여주인공의 등장에 대한 편견을 깨는 영화 '유아 넥스트'는 공포영화 속 새로운 여성 히로인 탄생을 알리며 매력적이고도 입체적인 '에린' 캐릭터의 활약으로 영화에 대한 기대를 더욱 불러모으고 있다.

장르의 법칙과 관습을 뒤집는 신선한 스토리 전개와 통쾌한 액션이 선사하는 쾌감과 스릴이 있는 서바이벌 액션 공포영화 '유아 넥스트'는 오는 5월 개봉한다.

윤보라 기자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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