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윤보라 기자] 영화 '필로미나의 기적'이 각종 시사회 이후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과 더불어 기대감을 한몸에 받으며 개봉일을 하루 앞당겨 오는 16일 개봉을 결정지었다.

영화 '필로미나의 기적'은 50년 전 잃어버린 아들을 찾는 초긍정꽃할매와 특종을 쫓는 전직 BBC 기자의 웃음과 감동여행을 담은 실화를 그린 작품.

쏟아지는 관객들의 호평 물결을 이어 받아 '필로미나의 기적'이 기존의 4월 17일에서 4월 16일로 개봉일을 앞당겼다.

영화는 개봉 전부터 각종 시사회를 통해 각계각층의 적극 추천을 필두로 관객들의 높은 평점 세례를 받아왔다.

특히 아일랜드 1만여 명 미혼모들의 실화를 바탕으로 ‘필로미나’라는 여인의 기구한 삶은 영화가 다소 무거울 것이라는 예상을 받았다.

그러나 시사회가 진행된 이후 “이렇게 유쾌하게 풀어낸 실화는 없었다.”, “정말 아이가 있는 엄마라면 꼭 봐야 할 영화.”, “주디 덴치는 연기의 신이다.” 등 배우들의 열정과 감독의 완벽한 연출력에 더불어 웃음과 감동을 다 잡은 영화의 만듦새에 극찬이 쏟아지고 있다.

최근에는 영화의 인기를 이어 받아 원작 도서까지 출간을 결정 지어 지난 아카데미 특수로 흥행몰이를 했던 '노예12년'의 흥행 바톤을 이어받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필로미나의 기적'은 오는 4월 16일 개봉한다.

윤보라 기자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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