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윤보라 기자] 영화 '디태치먼트'가 관객수 1만 명을 돌파하며 꾸준한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오늘날 무너진 교육 현실에서 우리 모두의 역할에 대해 날카로운 질문을 던지는 영화 '디태치먼트'가 평단과 관객의 고른 호평을 받고 있는 가운데, 지난 18일 누적관객수 1만 명을 돌파한 것.(총 누적관객수 10,032명, 5월19일 오전 9시 영진위 기준)

'디태치먼트'는 한국영화와 블록버스터의 강세 속에 다양성 영화의 흥행 기준으로 여겨지는 '1만 관객' 선을 넘으며 흥행 뒷심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주말 좌석점유율이 1주차 12.0%에서 2주차 주말 14.7%로 오르며 상대적으로 적은 스크린 수에도 불구하고 놀라운 흥행 뒷심을 보여주고 있어 눈길을 끈다.

또한 영화를 본 관객들과 전문가들의 애정 넘치는 추천평이 이어지며 앞으로의 흥행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한편 '무관심'(Detachment)으로 메말라가는 세상 속에서 서로에 대한 '관심'(Attachment)이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꾸준한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영화 '디태치먼트'는 지난 8일 개봉해 상영 중이다.

윤보라 기자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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