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윤보라 기자] 러시아 유학파 배우 조하석의 첫 주연 장편영화 '로사'가 오늘 5월 29일 개봉한다.

배우 조하석은 러시아 슈우스킨연극대학교에서 연기를 전공한 유학파 배우이며, 2004년 '광인일기'로 국제밀양연극제에서 남자연기상을 수상한 검증된 배우이다.

그는 영화 '로사'에서 여주인공 로사를 타락의 길로 이끌었지만 그녀에게 묘한 감정을 느끼는 '조실장' 역할을 맡았다.

영화 '로사'는 코리안 드림을 꿈꾸며 한국으로 건너온 우즈베키스탄 18살 소녀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이다.

영화는 이주노동자가 겪는 다양한 문제 중 여성의 성매매를 주제로 이야기를 풀어가고 있다.

조하석은 “촬영을 진행하면서 이주노동자들이 겪고 있는 참담한 현실을 피부로 느낄 수 있었고, 개봉 후의 이주노동자들의 처우가 개선될 수 있기를 바라면서 더욱 최선을 다했다”고 전했다.

한편 영화 '로사'는 오늘 5월 29일 개봉한다.

윤보라 기자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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