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ll Me If You Wanna Go Home' 공개하며 관객들 기대감 UP

[JTN뉴스 윤보라 기자] 영화 '비긴 어게인'이 네 번째 뮤직클립 'Tell Me If You Wanna Go Home'을 공개했다.

영화 '비긴 어게인'은 스타 명성을 잃은 음반프로듀서와 스타 남친을 잃은 싱어송라이터가 뉴욕에서 만나 함께 노래로 다시 시작하는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멜로디.

'원스' 존 카니 감독과 키이라 나이틀리, 마크 러팔로, ‘마룬5’ 애덤 리바인 등 출연 배우들만으로도 눈과 귀를 즐겁게 만드는 영화의 탄생을 예고하며 올 여름, 단 하나의 로맨틱 멜로디를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Tell Me If You Wanna Go Home’의 뮤직클립에서는 혼자 노래하던 ‘그레타’가 한때 스타 음반프로듀서였던 ‘댄’을 만나 거리밴드를 결성하고 노래를 녹음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뉴욕에서 인생 최악의 하루를 보낸 두 주인공이 우연히 만나 진짜로 부르고 싶은 노래를 부르고 음악으로 교감하는 모습이 아름다운 멜로디와 어우러져 청량감을 선사한다.

또한 잔잔하게 시작하여 서서히 고조되는 경쾌한 사운드와 뉴욕 맨해튼 야경이 보이는 옥상 위에서 즐겁게 녹음하는 밴드의 모습, 그레타의 희망찬 표정은 “다시 시작해, 너를 빛나게 할 노래를!”이라는 엔딩문구와 어우러지며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이처럼 가슴 두근거리게 만드는 노래와 유쾌하게 공감을 일으키는 스토리, 희망을 찾아가는 메시지가 담긴 노래가 있는 단 하나의 로맨틱 멜로디 '비긴 어게인'은 청량감을 전하는 완벽한 여름 영화의 탄생을 기대하게 한다.
영화는 오는 8월 13일 개봉.

윤보라 기자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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