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윤보라 기자] 제16회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가 오는 8월10일까지 올해의 상영작을 평가할 ‘관객심사단’을 모집한다

‘관객심사단’은 영화제 상영작 중 경쟁 부문에 속하는 '키즈아이', '틴즈아이', '스트롱아이' 3개 섹션의 영화를 관람한 후 심사하는 프로그램이다.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를 통해 영화에 대한 당당한 목소리를 내고자 하는 관객들을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며, 심사단으로 선정된 이들은 자율적인 심사를 통해 ‘SIYFF 관객상’ 수상작을 결정한다.

또한 ‘관객심사단’으로 선정된 이들은 오는 8월 13일 성북구청 성북아트홀에서 진행되는 비평 특강에 참석할 기회를 얻는다.

비평 특강은 현업에서 활동 중인 영화 평론가로부터 영화 비평에 대한 해설을 직접 들을 수 있는 자리다. 올해는 오동진 영화평론가가 연사로 나서 영화 비평의 개념과 방법을 설명한다.

올해로 16회를 맞은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는 어린이와 청소년의 성장을 주제로 제작한 전 세계의 영화를 소개하는 아시아 최고의 영화 축제다.

제16회 영화제는 8월 21일부터 28일까지 총 8일 간 개최되며, 영화 상영과 더불어 청소년영상미디어교육의 일환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관객심사단 신청 및 영화제에 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 홈페이지(www.siyff.com) 또는 사무국(02-775-0501)으로 문의하면 된다.

윤보라 기자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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