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영화 '마더 데레사의 편지', 8월21일 전 세계 최초 개봉
가장 낮은 곳에서 빈자를 돌본 그녀의 인간적 고뇌를 담은 편지
가장 낮은 곳에서 빈자를 돌본 그녀의 인간적 고뇌를 담은 편지
[JTN뉴스 윤보라 기자] 1948년부터 죽기 전까지 50년간 써 내려갔던 ‘마더 데레사’의 편지에 기초해 그녀가 살아낸 세월과 내면의 고통, 고뇌를 재구성한 영화 '마더 데레사의 편지'가 메인 예고편을 네이버 영화 서비스를 통해 최초 공개했다.
메인 예고편은 1달러만 가지고 인도 빈민가로 들어간 ‘마더 데레사’의 모습을 시작으로 그녀가 수녀원을 떠나 굶주린 이들을 돌보며 함께 살기를 결심하는 장면을 담아, 우리가 알지 못했던 ‘마더 데레사’의 모습을 실감나게 전한다.
낯선 타국에서 종교의 차이로 인해 오해 받고 외면 받았던 ‘마더 데레사’의 역경과 힘든 길을 그린 '마더 데레사의 편지'는 우리가 기억하는 성녀의 모습이 아닌 알바니아의 한 소녀가 가난한 자들의 어머니로 거듭나기까지 겪었던 고민과 힘들었던 시간을 진솔하게 그려냈다.
이번 메인 예고편에서는 ‘마더 데레사’와 완벽한 싱크로율을 보여준 줄리엣 스티븐슨 뿐만 아니라 골든글로브 수상자, 룻거 하우어와 아카데미 후보까지 올라 연기력을 인정 받은 막스 폰 시도우가 등장해 관객들의 시선을 모은다.
경건한 음악을 배경으로 가난하고 병든 자들의 현실을 리얼하게 표현한 '마더 데레사의 편지'는 콜카타의 한 여인이 만든 작지만 아름다운 변화를 그리며 이 사회에서 외면 당하고 사랑 받지 못하며 보살핌 받지 못하는 이들을 따뜻하게 감싸줄 영화가 될 것이다.
2014년 국제 가톨릭영화제 (2014 International Catholic Film Festival)에서 감독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것은 물론, 세도나 국제 영화제(2014 Sedona International Film Festival)에서 작품상을 수상하여 이미 작품성을 인정 받은 <마더 데레사의 편지>는 ‘마더 데레사’가 겪었던 희생과 고통을 전하며 관객들에게 뜻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평범한 수녀에서 빈자의 어머니로 거듭나기까지, 우리가 몰랐던 고뇌와 진실의 역사 '마더 데레사의 편지'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8월 방한에 맞춰 8월 21일 전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개봉한다.
윤보라 기자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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