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원-송혜교 최강 비주얼 케미커플 흥행예감...9월 3일 개봉

[JTN뉴스 김영지 객원기자] 두근두근 거리는 배우 강동원, 송혜교 주연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이 따뜻한 감동으로 내달 3일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은 열일곱의 나이에 자식을 낳은 어린 부모와 열일곱을 앞두고 여든 살의 신체 나이가 된 세상에서 가장 늙은 아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선천성 조로증으로 인해 80살의 신체나이를 갖게 된 16살 소년 아름이와 이제 막 서른셋의 나이를 맞은 어린 부모 대수(강동원)와 미라(송혜교). 평범하지 않은 가족이지만, 그 누구보다 서로를 보듬고 아낌없이 사랑을 쏟아내는 이들의 모습은 누군가의 부모이자 누군가의 자식인 우리 모두의 공감대를 이끌어냄과 동시에 진정한 부모, 가족이 무엇인지에 대해 되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전한다.

‘두근두근 내 인생’은 함께 있는 하루하루가 너무나도 소중한 특별한 가족의 이야기를 가슴 뭉클하면서도 유머를 잃지 않는 유쾌한 시선으로 그려낼 예정.

영화의 스토리는 이미 증명된 상태다.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은 2011년 출간되자마자 3개월 만에 14만 부의 판매 부수를 기록하여 그 해 ‘올해의 우수 문학도서’로 선정된 김애란 작가의 동명소설 ‘두근두근 내 인생’을 영화화한 작품이다.

당시 김애란 작가 특유의 참신하면서도 가슴을 철렁하게 하는 문장으로 선천성 조로증이라는 자칫 무거울 수 있는 소재를 유쾌한 톤과 온기 어린 시선으로 담아내었기 때문에 깊은 공감을 이끌어내며 뜨거운 반응을 얻어낸 바 있다.
 
김애란 작가의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은 '뒷담화:감독이 미쳤어요', '여배우들', '다세포 소녀'를 연출한 이재용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9월 3일 개봉.

JTN 김영지 문화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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