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윤보라 기자] 예고편, 포스터 등 공개하는 콘텐츠마다 예비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불러 일으키며 올 가을 최고의 스릴러를 예고하고 있는 영화 '나를 찾아줘'에 대한 국내 관객들의 반응이 심상치 않다.

아직 개봉 한 달 전임에도 불구하고 벌써부터 10월 최고의 명품 스릴러로 독보적인 관심을 얻고 있는 것.

영화 '나를 찾아줘'는 결혼 5주년을 앞두고 아내 ‘에이미’(로자먼드 파이크)가 갑자기 사라지고, 그녀를 찾아나선 남편 ‘닉’(벤 애플렉)이 전 국민이 의심하는 용의자로 몰리게 되면서 벌어지는 추적스릴러.

지난 주말. 온라인 포털사이트 네이버 실시간 검색순위에 '나를 찾아줘'가 1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영화 정보 프로그램 MBC '출발! 비디오여행'에서 ‘TOP3 특별한 감독들이 온다!’라는 기획코너에 데이빗 핀처 감독의 신작 '나를 찾아줘'가 소개되었기 때문.

이러한 결과는 '세븐', '파이트 클럽',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소셜 네트위크' 등 다양한 장르에서 감각적이고 디테일한 연출과 촘촘한 스토리로 평단과 관객들을 모두 만족시켰던 데이빗 핀처 감독이 오랜만에 선사하는 명품 스릴러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영화 '나를 찾아줘'는 세계적인 동명의 베스트셀러 원작소설을 바탕으로 한 탄탄한 시나리오로 제작 전부터 화제를 낳았다.

또한 연기파 배우 벤 애플렉의 호연이 더해져 2014 뉴욕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 이미 그 작품성을 입증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처럼 전세계가 주목하는 화제작 '나를 찾아줘'는 이미 개봉 두 달 전, 메인 예고편 공개와 동시에 ‘가장 많이 본 영화 클립 1위’(네이버 8/20일 기준)에 등극하며 10월 최고의 다크호스로 급부상했다.

끝까지 긴장감을 놓칠 수 없는 예고편 공개만으로도 예비 관객들을 사로잡은 '나를 찾아줘'에 대한 폭발적인 반응은 날로 뜨거워질 것으로 보인다.

개봉 한달 전부터 온라인을 장악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는 데이빗 핀처 감독의 신작 '나를 찾아줘'는 제 52회 뉴욕 영화제를 시작으로 전 세계 모든 관객들에게 지금껏 볼 수 없었던 숨막히는 긴장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오는 10월 개봉 예정.

윤보라 기자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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