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윤보라 기자] '컨저링' 1년 전 이야기 '애나벨'의 개봉을 기념한 특별 시사회인 ‘애나벨 강심장 이벤트’가 오는 30일 밤 12시 CGV 강남에서 열린다.

이번 '애나벨 강심장 이벤트'는 CGV와 함께 진행되며 28일까지 응모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시사회는 이례적으로 밤 12시에 상영 영화를 보는 행사로 특히 좌석 중에는 영화에 등장하는 실제 ‘컨저링 인형’ 애나벨의 실물이 앉아 있어 랜덤 좌석 당첨자는 인형의 옆자리에서 함께 영화를 관람하게 된다.

참석자 전원에게 애나벨 가면을 증정하며 동반 2인당 CGV콤보 1세트를 증정한다. 당첨자발표는 29일이며 자세한 사항은 CGV홈페이지(http://section.cgv.co.kr/event/running/EventZone.aspx?idx=112)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애나벨'은 선물 받은 인형에 얽힌 기이한 현상과 마주하게 된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 공포영화.

지난 2013년 혜성처럼 등장해 신드롬을 불러일으키며 '식스센스'가 14년간 유지하고 있던 기록을 깨고 역대 국내개봉 외화 공포영화 1위에 올라선 영화 '컨저링'의 스핀오프(spin-off: 이전에 발표되었던 작품의 등장인물이나 상황에 근거해 새로 만들어낸 이야기)이다.

많은 관객들이 궁금해했고 워렌 부부의 딸 앞에 나타나 최강 공포를 선사했던 바로 그 인형을 주인공으로 '컨저링' 페론 가족들 사건 전에 일어났던 일들을 보여준다.

공포영화 역사의 한 획을 그은 “무서운 장면 없이 무서운 영화” '컨저링'에 이어 '애나벨' 역시 공포영화 흥행 신화를 뛰어넘을 것인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영화 '애나벨'은 오는 10월2일 개봉한다.

윤보라 기자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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