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윤보라 기자] 전세계 15개국 박스오피스 1위를 휩쓸며 여자들의 공감 100% 코미디로 인정받은 영화 '아더 우먼'이 유쾌한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영화 '아더 우먼'은 워킹우먼 뉴요커 칼리(카메론 디아즈)가 완벽하다고 믿었던 남자친구 마크에게 아내 케이트와 쭉빵 G컵 내연녀 앰버까지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세 여자가 복수로 대동단결 되어 그를 탈탈 털어버리는 살벌한 복수를 시작하는 이야기를 다룬 코미디다.
 
이번에 공개된 '아더 우먼'의 메인 예고편은 일도 연애도 완벽하게 하고 싶지만 연애에선  2% 모자란 헛똑똑 골드 미스 변호사 칼리(카메론 디아즈)가 드디어 내 남자를 찾으며 시작된다.

마치 동화 속에서 튀어나온 것 같은 벤츠남 마크(니콜라이 코스터 왈도)가 바로 그 주인공. 외모도, 매너도, 재력도 겸비한 완벽남인줄만 알았던 마크가 어느 날 뜬금포의 핑계를 대면서 약속을 미룬다.

여자의 촉이 발동한 칼리는 섹시한 배관공의 모습을 하고 그의 집에 방문을 결심한다. 하지만 그의 집에서 그녀를 맞은 것은 그가 아닌 가정부 같이 찌질한 차림의 그의 아내 케이트(레슬리 만).

완벽한 줄만 알았던 그가 발암(?)둥이라는 것을 알아버린 뒤에 스트리퍼라는 오명까지 쓰게 된 칼리에게 케이트가 찾아오는데, 그러나 미워할 수 없는 천진함의 소유자 케이트와 칼리는 세상에서 가장 이상한 절친으로 발전한다.

그러던 그녀들 앞에 새로운 제 3의 여자가 나타난다. 존재 자체가 19금인 G컵 백치녀 앰버(케이트 업튼)가 바로 그의 3번째 여자.

머리는 텅텅이지만, 가슴은 빵빵한 그녀까지 뭉쳐, “변호사, 마누라, 쭉빵” 최강의 복수를 위한 화끈 살벌한 3인방이 탄생한다. 마크가 회사 돈을 몰래 빼돌리고 있다는 것까지 알게 된 그녀들은 사상 최악의 후덜덜한 복수를 시작한다.

전세계 15개국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여성 관객 100%공감을 받아낸 내공 있는 언니들의 나쁜 남자 길들이기, '아더 우먼'은 입이 떡 벌어지는 최강 3인, 믿고 보는 코미디의 여왕 카메론 디아즈, 참을 수 없는 폭소가 터지는 몸개그를 책임지는 레슬리 만, 10점 만점의 11점 몸매 케이트 업튼의 조합부터, '왕좌의 게임'에서 나쁜 남자의 매력을 만천하에 알린 니콜라이 코스터 왈도까지 최강 캐스팅을 자랑한다.

또한 '섹스 앤 더 시티' 제작진이 만들어낸 화려한 영화 속 의상들, 그녀들이 선사할 기상천외한 복수법까지, 영화 속 화끈 살벌 코믹한 복수극은 예비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기존의 뻔한 연애학개론에 지친 여성 관객들에게 내공 만점 언니들이 전해주는 신개념 나쁜 남자 길들이기 지침서로 다가갈 영화 '아더 우먼'은 오는 11월13일 개봉, 관객들에게 시원하고 통쾌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윤보라 기자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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