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미 박스오피스 1위 화제작...오는 11월13일 개봉

[JTN뉴스 윤보라 기자] 영화 '아더 우먼'이 대세녀 이국주의 더빙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영화 '아더 우먼'은 워킹우먼 뉴요커 칼리(카메론 디아즈)가 완벽하다고 믿었던 남자친구 마크에게 아내 케이트와 쭉빵 G컵 내연녀 앰버까지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세 여자가 복수로 대동단결 되어 그를 탈탈 털어버리는 살벌한 복수를 시작하는 이야기를 다룬 코미디다.
 
이국주는 tvN ‘코미디 빅리그’의 코너 ‘10년째 연애중’ 에서 매회 다른 가사의 식탐송을 선보이며 인기를 얻어 최근에는 한국에서 가장 바쁜 여자라는 칭호를 얻은 바 있는 대세녀.

심장이 벌벌 떨리는 훈남 앞에서도 내숭 없이 거칠 것 없는 화끈한 매력을 발산하는 캐릭터로 사랑 받는 이국주인만큼 '아더 우먼'의 화끈한 스토리에 반해 ‘나쁜 남자 때려잡기 국내 1인자’로서 '아더 우먼'의 전폭적인 지지를 선언했다.

또 개인적으로 카메론 디아즈의 모든 영화를 챙겨보는 열혈 팬이라는 이야기까지 덧붙이며, '아더 우먼'과 이국주의 강렬한 콜라보레이션을 예고했다.

믿고 보는 코미디의 여왕 카메론 디아즈, 참을 수 없는 폭소가 터지는 몸개그를 책임지는 레슬리 만, 10점 만점의 11점 몸매 케이트 업튼의 입이 떡 벌어지는 최강 3인을 시작으로 '왕좌의 게임'에서 나쁜 남자의 매력을 만천하에 알린 니콜라이 코스터 왈도까지 최강 캐스팅을 자랑하며 전세계 여자 공감 100% 코미디로 자리매김한 '아더 우먼'에 이국주까지 합세하며, 걸리면 뼈를 추리기 힘든, 그야말로 넘사벽 최강의 복수단이 완성됐다.

이국주와 함께 더빙 현장에 참여한 스태프들은 그녀의 촌철살인 개그와 영화에 공감한 그녀의 리액션에 웃음을 참지 못했다고.

특히 쭉쭉 빵빵 3인이 당한 배신에 치를 떠는 그녀는 순간적으로 육두문자를 날리기도 해, 녹음 진행이 중단되는 해프닝까지 초래되었다는 후문이다.

이렇듯 영화와 딱 맞는 이국주 버전 예고편에 대한 기대가 고조되고 있어, '아더우먼'에 대한 관심도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한편 '아더 우먼'은 11월 13일 국내 개봉과 함께 올 가을, 기존의 뻔한 연애학개론에 지친 여성 관객들에게 내공 만점 언니들이 전해주는 신개념 나쁜 남자 길들이기 지침서로 다가가 시원하고 통쾌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윤보라 기자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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