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 비법 영상 공개...오는 11월13일 개봉

[JTN뉴스 윤보라 기자] 영화 '아더 우먼'이 여성 랩퍼이자 힙합 가수, 작곡가 니키 미나즈의 영화 속 화려한 스타일 비법 영상을 공개했다.

영화 '아더 우먼'은 워킹우먼 뉴요커 칼리(카메론 디아즈)가 완벽하다고 믿었던 남자친구 마크에게 아내 케이트와 쭉빵 G컵 내연녀 앰버까지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세 여자가 복수로 대동단결 되어 그를 탈탈 털어버리는 살벌한 복수를 시작하는 이야기를 다룬 코미디다.
 
'아더 우먼'에서 3인방 만큼이나 주목 받고 있는 이는 바로 영화 속 톡톡 튀는 감초 역할을 담당한 니키 미나즈.

세상 모든 진리를 알고 있는 칼리의 비서 리디아 역을 맡은 그녀는 7개의 노래를 모두 빌보드 차트 100위 안에 진입시킨 최초의 여성 아티스트가 되는 기록을 세운바 있을 정도로 현재 힙합계의 가장 힙한 스타다.

올해 그녀가 발매한 새로운 싱글 ‘아나콘다’의 유투브 조회수는 2억뷰를 넘겨 이제 3억뷰를 목전에 두고 있고, 이 외에도 어셔, 제시제이, 릴 웨인 등 현재 최고의 가수들의 음악에 피쳐링 후보 1순위로, 그녀가 참여하면 뜬다는 공식을 만들어내고 있다.

이런 그녀의 '아더 우먼' 속 화려한 스타일을 만들어 낸 장본인은 바로 '섹스 앤 더 시티',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등의 의상이 잊혀지지 않는 작품들을 통해 맨해튼의 쿨한 스타일을 만들어온 패트리샤 필드.

회사는 취미로 다니고 사무실에서는 온라인 쇼핑만 즐기는 비서 리디아의 차림은 일상 활용도 제로의 화려함의 극치를 달린다.

이번에 공개된 스타일 영상에는 영화 속 배역만큼이나 개성 넘치는 니키 미나즈의 인터뷰와 영화 뒷모습까지 볼 수 있어 더욱 재미를 더한다.

알쏭달쏭한 명언들로 관객들의 폭소를 책임지는 그녀의 스타일은 마치 런웨이에서 당장 튀어나온 것 같은 퀄리티로, 존재만으로도 폭소를 불러일으키는 니키 미나즈의 특별 출연으로 영화는 더욱 화려해진 것은 물론, 관객들은 몰래 그녀의 재 등장을 손꼽아 기다리게 될 전망이다.

한편 매력만점 3인방에 니키 미나즈까지 합류한 화끈한 스타일 대결까지 기대를 받고 있는 영화 '아더 우먼'은 11월13일 개봉한다.

윤보라 기자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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